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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 15개 글로벌 기업 유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1 20:30

부산시,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좌측부터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미디움 김판종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NHN 김재환 이사)./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1일 오후 NHN, 테슬라코리아, 미디움 등 15개사와 블록체인 역외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부산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시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미디움, 팡스카이, 레트게임즈, 그로윈, 두빛나래소프트, 데이터랩스, 펫닥, 웨인테크놀로지, 랜드오버, 크루드씨엠, 코덱스브리지 등 11개사와 NHN, 테슬라코리아, 대영채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투자기업 4개사를 합쳐 총 15개사가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참여기업은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참여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커머스 및 페이먼트 사업 발굴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구축 △미래형 자동차 연구소 및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부산시는 관련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서울 소재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부산의 혁신 블록체인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부산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도 고도화하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블록체인 특구로서 부산이 동북아 최대 블록체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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