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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 외국 유조선 침수…해경 예인 조치 중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1 19:49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1일 오후 1시27분쯤 부산 남외항 N-3묘박지 앞 해상에서 몽골 선적 유조선 A호(5830t, 미얀마 국적 승선원 8명)의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은 신고를 받고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기관실 해수파이프로 해수가 들어와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 안전 조치에 들어갔다.


사고 선박에 적재된 경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를 봉쇄하고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 및 잠수요원은 선내에 해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현재 사고 선박에 있는 미얀마 국적 승선원 8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 위 안전지대에 대기 중이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오후 5시 이후 가까운 항으로 예인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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