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경기 화성시가 지역 장애인 비영리 법인 및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지역에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등으로 수행기관은 중증장애인을 동료지원가로 채용해 실업 상태의 다른 중증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자조모임과 취업 지원을 맡게 된다. 

또한 월 87만5000원의 동료지원가 급여부터 사업 운영비, 월 50만 원의 슈퍼바이저 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과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면심사 및 사업 사업발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개소의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화성시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간 상담과 자족모임 등으로 취업의욕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