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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21 07:52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한다. 시는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지원한다. 


복합공간은 신규로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입주공간과 주거공간은 각각 10개 내외로 갖춰지고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의 공용 공간과 상호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계돼 조성된다.


시는 최초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최대 9억원을 지원하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민간앵커기관은 입주 및 보육, 네트워킹 등 운영을 총괄하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멘토링과 전문인력 및 노하우 공유 등 브릿지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복합공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대표 공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3월 중으로 ‘네이밍 공모’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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