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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빙과시장, 롯데·빙그레 양강구도되나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17 14:16

롯데제과·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검토 중으로 알려져
롯데제과 "여러가지 방안 검토 중"

롯데제과 사옥 전경/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빙과사업 합병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시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와 빙그레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롯데제과는 17일 '롯데제과·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풍문에 대해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스크류바·수박바·월드콘 등을, 롯데푸드는 돼지바·보석바·구구콘 등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푸드 ▲해태아이스크림 등이 점유율을 나눠 갖는 구조였으나 지난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3강 체제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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