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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17 08:53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 몰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중인 윤화섭 시장/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사회배려층 지원을 위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는 윤화섭 위원장과 전체 위원 18명 중 참여자 17명이 안건에 동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최종 결정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000명에게 1인당 10만~100만 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재난관리기금 370억 원(행정경비 및 예비비 10억 원)이 소요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중순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 내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4월까지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더 꼼꼼한 방역정책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회복과 도약 위해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라며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번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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