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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6483명 '역대 최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16 12:32

사망자 4명…누적 7만5898명

신속항원검사 대기중인시민들./뉴스1 제공

부산에서 15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483명으로 집계됐다고 부산시가 16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64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7만5898명으로 집계됐다.


15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자 309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다.


신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의 확산세가 이어졌다.


집단 별로 △사상구 병원 환자 12명 △서구 병원 환자 8명 △수영구 요양병원 직원 5명, 환자 22명 △사하구 병원 직원 1명, 환자 10명 △동래구 요양병원 직원 5명, 환자 7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80대 2명, 70대 2명 등 4명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다. 이들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5명, 50대 2명, 40대 이하 5명으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892개 중 538개(60.3%), 중환자 병상은 94개 중 32개(34%)가 가동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89개 중 629개(31.6%)가 사용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5349명이 추가돼 모두 1만8262명으로 증가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631→3011→3051→3442→3520→3090→6483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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