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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보다 2200만원 저렴" 볼보, 전기 SUV 'C40 리차지' 국내 출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2.15 10:36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전동화 전략 핵심 모델로,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알려졌다.

특히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설계 ▲총 408마력의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파일럿 어시스트·충돌 회피 지원·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20인치 리차지 휠 등 탑재가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며 약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C40 리차지는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저렴한 6391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MAP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등이 모두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 출시와 함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도 공개했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100% 순수 전기차로,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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