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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문화관광협... '관람객 이용료 할인 협약'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14 11:30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이런 내용의 '제11차 정기회의' 열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윤화섭안상시장(가운데)을 비롯해 회원도시 단체장들의 모습/디지틀조선TV D.B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4일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할인하는 내용의 담은 '제11차 정기회의'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는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안산, 화성, 부천,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이용료 감면을 위한 협약 체결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문화관광 체험과 여가 기회를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회원도시의 시민들은 상호 관광시설 방문 시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준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시별 주요 거점에 스마트 종합 관광안내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운영과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경기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음의 활력과 불어넣어 일상을 회복에 앞당겨 지길 바란다"며 "회원 도시들과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안산을 비롯해 화성·부천·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번 회원도시별 윤번제로 실시해 차기회의는 3월 중 평택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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