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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사전 판매 첫날 구매 경쟁 '후끈'…접속 지연·인기 색상 조기 품절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14 10:52

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 첫날인 14일 치열한 구매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등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인기 색상 제품들이 조기 품절되거나 일부 판매처는 구매자들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이날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한 ‘갤럭시 S22 울트라’와 6.1형과 6.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 ‘갤럭시 S22+’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의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1000원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2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털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하는데, 갤럭시 S22 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5만 원, 갤럭시 S22·S22+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원하는 정품 커버 1종과 함께 럭키 아이템 1종을 랜덤하게 제공하는 ‘럭키박스’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진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갤럭시 S22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 삼성닷컴에서는 동시에 수천명의 구매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일부 구매자들은 원하는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하기도 했다.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색상 제품은 일찌감치 판매가 마감됐다.

또 삼성닷컴에서는 수십명의 접속대기자가 밀려 있어 2분 가량 기다려야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인기 색상은 조기 품절돼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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