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명 발생…요양병원·시설서 집단감염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14 07:26

기장군 백신접종센터./윤요섭 기자

기장군에 주말인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명이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유·무증상자, 기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자가격리자), 요양병원·시설 관련자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요일인 13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2일 2230건의 신속항원검사와 1183건의 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219명(기확진자, 타지역 거주자 등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363건에 달한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외에도 기장군민에 한해 장안보건지소(오리보건진료소 포함), 철마보건지소(삼동보건진료소 포함)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