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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S22, 프리미엄 폰 기준 상향"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10 10:33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갤럭시 S22은 프리미엄 폰 기준을 상향했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은 10일 갤럭시 언팩행사 공식영상에 출연해 "삼성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영감이 된 이번 갤럭시 S22 시리즈에 S펜을 내장해 다시 한번 규칙에서 벗어나고자 했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을 한번 더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갤럭시 S22 플러스(+) ▲갤럭시 S22 울트라를 포함한 모델 3종을 공개했다. 노 사장이 언급한 'S펜'은 갤럭시 S22 시리즈 중 '울트라'에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에 내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사장은 "열정으로 가득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새로운 세대를 위한 스마트폰"이라며 울트라를 비롯한 갤럭시 S22 시리즈 모든 제품에 '변화'가 담겼음을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영상에서 사용자가 직접 갤럭시 'S22 시리즈' 모델 3종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에 나온 사용자는 울트라에 들어간 S펜으로 'Galaxy'라는 짧은 단어를 쓰거나 그림을 순식간에 그리며 S펜의 성능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쥔 갤럭시S22 제품의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는 장면을 연출해 모델별 색상이 다양한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를 포함해 4가지 색상이다. 울트라 제품은 ▲버건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다. 여기서 '버건디'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갤럭시 언팩 초청장'에서 강조했던 색이다.

한편 갤럭시 S22 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25일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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