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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배달 음식점... '위생 집중 관리' 나서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07 10:41

안산 특사경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점 위생상태' 집중 단속

안산시 전경/디지틀조선TV D.B

경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감염병 사태속에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 여부를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단속은 소비자들이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사경은 중복단속을 지양하기 위해 양 구청 관련부서와 정보를 공유해 기존에 점검한 음식점은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부패·변질된 원재료 등 보관·사용·판매여부 ▲작업장 청결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등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할 예정이며, 중대 사안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이 급증하며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이번 단속을 통해 다수의 양심 있는 영업자분들에게 피해 없도록 배달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와, 시민들의 신뢰할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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