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중장년층을 위협하는 협심증의 이해' 유튜브 방송 이미지/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4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를 초청해 나를 지켜주는 11번째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월 건강특강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로 '협심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이용구 교수가 강연을 했다.

'협심증의 이해'는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암을 제외한 1위는 심장질환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위험인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노화, 흡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동맥경화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관련 위험성에 대해 강의했다.

주요증상은 흉통, 흉부 불편함(답답한 느낌) 혹은 호흡곤란(숨찬느낌)에도 심장은 실제로 통증을 못 느끼는 장기로 발생 부위는 턱부터 상복부까지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진단방법 심장 CT, 심혈관 조영술, 심전도, 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등이 있으며 치료방법으로는 위험요인 관리 및 약물치료,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싱겁게 먹기,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 중 이벤트 우수질문 댓글을 게재한 5명을 선정, 질문 댓글 참여자 45명 추첨해 총 50명에게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한다. 당첨자는 18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안승남 시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며 건강특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협심증도 사전에 대비하면 충분히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며  "시는 매월 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