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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배틀그라운드 대회 후원…"DDR5 인지도 제고"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04 15:26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깐부 전쟁'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6일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SK하이닉스는 대회 기간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DDR(Double Data Rate)5 D램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차세대 D램 표준 규격으로 향후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DDR5의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텔이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중앙처리장치(CPU)가 DDR5 D램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 D램마케팅 담당 박명수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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