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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6명... 연일 최다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2.03 19:14

/기장군청 제공

기장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이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 30명, 무증상자 8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45명, 요양병원 관련 17명, 기타 6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안전총괄과장, 건강증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04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86명(기장군 거주자 69명, 타지역 거주자 17명)이 양성이 나왔다. 


동래구보건소에서 9명, 해운대구보건소에서 7명, 금정구보건소에서 3명, 사상구 및 연제구보건소에서 각 2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4명, 기타 10명의 관내 확진자 통보를 받았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일 3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334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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