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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새마을교통봉사대... '오미크론 확산 방지 캠페인'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2.03 18:54

나용자 지대장, 읍·면·동 지구대장·대원 마스크 등 나눠주며 '고향 방문 자제 당부'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남양주시 제공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 남양주시지대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해 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예방 캠페인은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로 1일 확진자가 1만명대 중반을 넘어서는 등 위기 의식을 커지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회적 불안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지대장과 각 읍·면·동 지구대장 및 대원들은 KF94 마스크 1000여 장과 손 소독 티슈를 나눠 주며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사대원들은 "부득이 고향을 방문해야 할 경우 짧게 머무르기, 사적 모임 최소화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독려했다.


나용자 지대장은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소한 가족 간 부주의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빠르게 감염될 수 있다"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명절 연휴에 조금 더 긴장감을 유지해 추가 확산이 최소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정지선 지키기·안전 속도 5030 준수, 어린이 보호 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 및 안전 취약 지역 교통 지도 등을 통해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 투기 제로를 목표로 주말도 반납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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