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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맵·QR 점심시간 또 먹통…이용자 불편 호소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2.03 14:44

카카오 판교오피스/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지도, QR 체크인, 뉴스 서비스 등이 3일 낮 오류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부터 카카오의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 맵'이 멈췄다.

목적지 경로를 검색하면 '데이터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등 경고 문구만 나타났다. 카카오 맵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 T'의 기본 길 안내 도구로 쓰이기에 일부 이용자와 기사가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 맵은 한 달여 전인 작년 12월 17일에도 한파 속에 2시간 가량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방역 패스 용도로 쓰이는 카카오 QR 체크인도 이날 점심 피크시간대에 정상 운영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외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 발생으로, 일부 이용자들의 서비스 접속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낮 12시 35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돼 현재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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