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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2.03 14:15
쌍용자동차가 오는 4일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을 출시하고 본계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은 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지며 최대출력 140kW(190ps),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307㎞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앞서 코란도 이모션은 사전계약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가 완판됐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2000만원대에 해당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쌍용차는 전망했다.

쌍용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4일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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