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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능형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1.28 09:34

국비지원 '스마트전력 플랫폼 교체 사업'은 입주민 부담 없어

군포시에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왼쪽부터 정승환 군포시 아파트연합회장, 한대희 시장,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이사)

경기 군포시가 공동주택의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계를 철거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는 이달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세대별로 최신 전력량계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를 소비자가 수시로 확인해서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절반씩 부담함에 따라 가정의 비용부담은 없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하고, 군포시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와 홍보,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주관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투자, 제작, 설치, 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스마트전력 플랫폼 교체 사업은 입주민 부담 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4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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