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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강준석 사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다치는 일이 없도록"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1.24 10:26 / 수정 2022.01.24 10:37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 등 안전 챙겨./BPA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2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을 앞둔 것과 관련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해서 공사 관리에 힘쓰고, 최근 개방한 친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건설공사 현장 주변을 통행하다가 작업 영향으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했다.


강준석 사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1월 27일)을 앞두고 직접 발주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사장과 경영진은 21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건설현장 가운데 KTX부산역과 친수공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보행 덱(deck)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강 사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 기계실 등을 둘러보고 설 연휴 기간에 보안 ·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살펴 미리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뒤에는 협력업체 경영진과 함께 안전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미비점 보완 및 이행 점검 등을 논의했다.

 

강 사장은 지난 18일에는 경영진과 함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설치할 항만하역장비를 제작 중인 HJ중공업 부산 영도 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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