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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시재생 사업 선정... '지역균형발전 박차'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1.19 09:54

재생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까지 '주민 공동 사업 방식' 선정

.안산시_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간인 월피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지구 조감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민선7기 저출생·고령화와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확보 하는 도시재생 사업(9건)에 선정,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시는 공공주도 개발에서 벗어나 재생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의 사업 선정으로 4700억 원대 예산을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4090억) ▲월피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7억3000만)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3억6000만)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 등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사동 일원 5만㎡에 2027년까지 국비 250억, 도비 50억, LH 2천97억원 등 모두 4천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 ▲생활SOC 복합시설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900호) 등을 추진해 인근 사동 정비단지 일원을 새로운 신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와동·중앙동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마을정비 사업을 올해 추진한 뒤 향후 사업규모를 키워 뉴딜사업으로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선7기 안산시는 이에 앞서 월피동(213억)·대부동(83억) 본오2동(229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대부도(45억)·월피동(23억)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각각의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춰 추진되며,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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