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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상 회복 기원"…아스트로 진진&라키, 유쾌하게 외쳐보는 '숨 좀 쉬자'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1.17 16:54

아스트로 진진&라키 쇼케이스 / 사진: 이하 판타지오 제공

앨범명 'Restore'에 이들이 전하고 싶은 모든 진심이 담겼다. 아스트로의 두 번째 유닛 '진진&라키'가 '숨 좀 쉬자'로 전할 유쾌한 에너지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스트로 진진&라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store'(리스토어)가 발매된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진진&라키는 이날 '두 번째 데뷔'라며 "정말 설레고 기대가 된다. 저희 둘이 어떤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심 끝에 만들었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 'Restore'는 진진&라키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코로나 시대 이전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 많은 리스너의 공감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아스트로 작사, 작곡의 주축을 담당하는 진진과 라키가 뭉친 만큼,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두 사람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앨범이 탄생했다. 진진은 "전곡을 라키와 채우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아무래도 평소 작사, 작곡을 많이 해왔던 부분도 있지만, 유닛으로 참여하며 더 많은 곡에 깊게 참여하니까 앨범 자체에 애착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라키는 "유닛으로는 두 번째고, 아스트로의 새해 첫 주자다"라며 "어떤 느낌을 살릴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때까지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 콘셉트로 펑키를 선택하고, 새롭게 느낄 수 있게 뻔하지 않게 만들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많이 공감할 수 있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숨 좀 쉬자 (Just Breath)'는 레트로 사운드와 트렌디한 신스가 더해진 펑키 댄스 팝 장르로 재치 있는 가사, 신나는 리듬, 대중적이고 밝은 멜로디가 흥을 돋우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활기와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라키는 "노래를 듣자마자 '숨 좀 쉬자'는 느낌을 주기 위해 영혼을 갈았다"라고 소개했다.


지금 시국이라 더욱 공감 갈 수밖에 없는 제목이다. 진진은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서 둘이 회의를 한 적이 있다. 어떤 앨범을 만들까 고민하던 중, 라키가 '형 요즘 어때' 질문했는데, 제가 '아'라고 한숨을 쉬면서 대답을 했었다. 그때의 한숨과 바깥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는 모습을 보며 숨 좀 쉬고 싶다는 마음이 키워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숨 좀 쉬자'는 구간이 반복되는 것이 이번 신곡의 포인트라며 "정말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는 안무가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라키의 별명 '돌'과 진진의 '진'에서 따온 '돌진 체조'도 포인트 중 하나. 진진은 "준비운동을 하는 느낌인데, 노래의 흐름과 잘 어울릴까 생각했었는데,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 밖에도 여유로운 주말에 듣고 싶은 미디엄 템포 팝 댄스곡 'Lazy (Feat. 최유정(Weki Meki))'(레이지),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 'Lock down'(락 다운), 세련된 무드의 미디엄 템포 곡 'Complete Me'(컴플리트 미), 감성적인 발라드곡 'CPR'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된다.

진진은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관전 포인트로 "저희 둘이 일상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앨범에 담았다"라며 "이런 마음을 느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라키는 'Restore'라는 앨범명 자체가 포인트라며 "대중들이 저희를 봤을 때 없던 힘도 솟아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고, 다 같이 숨 좀 쉬고 싶은 마음에 공감하며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진심을 밝혔다.

끝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와 얻고 싶은 수식어 등을 묻자, 진진은 "무대 콘셉트를 짜면서 놀 줄 아는 친구들과 같은 수식어가 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활동을 마쳤을 때 즐겁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스트로 진진&라키는 이날 저녁 7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유닛 데뷔곡 '숨 좀 쉬자'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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