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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사회투자사업' 복지 바우처 23억원 지원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1.12 09:29

용인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용인시가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시민 복지 바우처 23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7~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통합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심리지원’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가족상담’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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