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윤정운, '산복도로 주민들 불안 해소 위해… '방호안전시설' 설치 제안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1.11 21:44 / 수정 2022.01.13 11:17

/윤정운(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윤정운 의원(사진)은 영주동 산복도로를 언급하며 "과거보단 환경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인도도 없고 도로도 끊어져 있고, 우리 아이들은 그 길을 걷고 있어 '보도없음’ 표지판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미비하다"


윤정운 의원이 11일 중구 의회에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 구민들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며, 도로안전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영주아파트 주민들은 차량 방호시설이 너무 낮아 사고 차량이 옆으로 전복되면 그대로 아파트를 덮칠 수 있는 위치라 1층에서 살기를 꺼려 한다"며 "오랜 시간 개선하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현장을 방문 후,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차량방호 안전시설 성능평가와 개선방안 등 다양한 논문을 검토해 보니 해당 도로는 일반적인 평지가 아니라 급격한 경사를 끼고 있는 급커브길에 아래로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구민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방호안전시설 높이와 재질, 형식 등을 제대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단계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국 최초로 '고지대 산복도로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산복도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