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적십자가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지정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 받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10일 시청에서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지정기부금 및 쌀 전달식이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서덕화 관장 등 참석했다.

이날 구리적십자봉사회는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부금 1000만원으로 쌀 270포대(10kg)를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감염병 사태속에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할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은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 270세대에게 쌀(10kg)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십자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임인년 새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나눔세대 지원 및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헌혈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