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광주 아이파크 공사장서 또 사고…부상자 1명 등 인명 피해 확인 중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1.11 17:27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여부와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지역 건물 붕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 무너진 노후건물 외벽이 버스정류장을 덮쳐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