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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첫방 '전설체전', 올림픽·월드컵 열기 저리 가라…8개 운동부의 축구 대결

이우정 기자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2.01.11 14:53

'전설체전' 첫 방송 / 사진: '전설체전' 예고 영상 캡처

'전설체전'이 어디서도 본 적없는 축구 대결을 펼친다. 각종 스포츠 종목 선수들 중 숨겨진 축구 능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년 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전설체전' 첫 방송 / 사진: '전설체전' 예고 영상 캡처

MC로는 김성주와 정형돈, 그리고 축구 레전드 안정환, 이동국이 나서고, 여덟개 부 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농구부에는 문경은-현주엽-김훈-양희승-신기성, 야구부 양준혁-홍성흔-김병현-이대형-유희관, 격투부 김동현-이대훈-윤동식-김상욱-정다운, 럭비부 안드레 진-한건규-김현수-이성배-장성민, 라켓부 이형택-하태권-이용대-허광희-허인회, 동계부 모태범-이정수-송동환-강칠구-김준현, 복근부 박태환-이장군-박정우-황찬섭-천종원이 나선다. 여기에 김용만-김정민-KCM-이이경-김재환이 뭉친 연예부까지, 각 분야 별 '축구 좀 한다'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전설체전' 첫 방송 / 사진: '전설체전' 예고 영상 캡처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전설 40인이 등장, 우승을 목표로 한치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동계부 모태범은 최약체 선수를 꼽으며 기선제압에 나섰고, 농구부 현주엽 역시 야구부 유희관을 꼽으며 "유희관 얼굴을 보는 순간 '아 해볼만 하다'"라고 말해 신경전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축구에 앞서 선수들의 힘겨루기 한 판이 펼쳐진다. 현역, 전역할 것 없이 여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들이 팔씨름으로 힘 대결에 나선 것. 선후배 계급장을 떼고 오로지 힘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설체전' 첫 방송 / 사진: JTBC 제공

올림픽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선수단을 향해 안정환은 "단언컨대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40명의 스포츠 선수들이 펼치는 축구 자존심 대결은 오늘(11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전설체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연예부와 야구부의 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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