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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농상생 위한 장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1.10 19:09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일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지’를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기장군

기장군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과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징적 종합체험공간 ‘철마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으로 시비 23억 7천만원, 군비 173억 3천만원 총 197억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7254㎡(약 8244평)에 조성되며, △시민분양텃밭 △농업체험센터 △자연학습장 △잔디광장 △스마트팜 등이 들어선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경 실시계획 인가와 동시에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조성되면 분산되어 운영하던 어린이공영텃밭과 시민분양텃밭, 미래형농업체험관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원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지를 방문해 “도서관과 문화체험시설이 없는 철마지역에 도서관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조성돼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애써 달라”며 “도시농업공원이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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