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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CJ 출신 이덕재 CCO 영입···"콘텐츠 경쟁력 강화"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1.09 14:32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콘텐츠·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인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으로 이덕재 전무를 영입하게 됐다.

이덕재 전무는 약 26년간 방송제작, 콘텐츠 사업 전략·운영 등을 경험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 전무는 tvN 본부장을 거쳐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했다. 포디리플레이에서는 콘텐츠 본부장을 맡아 영상 기술과 결합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

이 전무는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겸 CCO로서 혼합현실(XR), 아이돌Live, 스포츠, 스마트홈트 등을 포괄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별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IP와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인력 운영규모를 전년 대비 15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CCO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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