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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 학교·상가 공영주차장 개방... 주차난 해소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1.06 21:22

부양초 지역 학교 최초 '교내 주차공간' 개방 업무 협약

구리시가_부양초등학교에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 5일  부양초등학교에 부설주차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현판식을 가졌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부양초 인근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를 위해 대형상가, 학교 등에 공유주차장을 시설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양초는 구리지역 학교로서는 처음 교내 주차공간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주차면 도색, CCTV 설치, 차단기, 주차관제시스템 설치하는 등 부양초 공유주차장(주차면 35면)을 지난 12월에 조성 완료하고, 올 1월 1일부터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부설 공유주차장은 사전 등록된 후 이용 가능하고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7시 50분,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 한다.


이용자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모집 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행사에는 안승남 시장, 부양초 이은상 교장, 김형수 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부양초 조현자 학부모회장,  지역 통장협회 관계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지역 최초로 부양초교 공유주차장 건설을 계기로 공유주차 문화가 확산되고 시도 공유주차장 참여사업을 확산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관련 공공기관 지역에 11개소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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