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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급여 '생활안정자금'에 반납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1.04 09:11 / 수정 2022.01.05 08:50

경기 안산시장 급여 상당수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쾌척'

안산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에 사용되도록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지방공무원 총 보수는 전년보다 1.4% 인상되며, 정무직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윤화섭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 인상분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급여는 올해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에 투입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도 4개월 동안 급여 40% 반납과 함께 시책업무추진비 30% 절감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했다.


당시 시는 윤화섭 시장 급여 등 인건비와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 원 규모를 절감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입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상실감이 겪는 지역민들에 적은 액수지만, 생활안정지원금에 보탬이 되고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했다”라며 “새해에는 감염병사태가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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