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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내년 1월 가동 중단...“전기차 생산 준비”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1.12.30 17:08
현대자동차 충남 아산공장이 내년 1월 3일부터 4주간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이는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설비 공사로 인한 조치다.

현대차는 30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위해 2022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아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설 연휴가 끝나는 내년 2월 3일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아산공장은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곳으로,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내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만들 예정이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이곳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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