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별내선의 안정적 체계적 개통 준비 협약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9 11:34

경기 구리 경기교통공사 등과 별내선 운영 경쟁력 향상 위한 노하우 공유

김재남(오른쪽부터) 구리도시공사 사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별내선 운영 준비를 위한 협약식 모습/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27일 시청  민원상담관실에서 별내선 운영준비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교통공사,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안승남 구리시장,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별내선의 안정적이고 체계적 개통 준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 ▲별내선의 운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관별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철도 운영 분야에서 경기교통공사와 구리도시공사와 협력해 각 협약기관과 운영실무팀을 통해 별내선 운영 준비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협약에 함께해 준 경기교통공사와 구리도시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리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2023년 GTX-B 별내선에 갈매역이 신설되면 명실상부한 도로 및 철도 중심 도시로 크게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별내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를 시작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별내선은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해 서울(암사)에서 출발해 구리시와 남양주 별내를 잇는 광역철도로, 총연장 12.9km에 6개의 정거장(역)이 건설된다. 구리시 구간 8km에는 3개의 정거장이 건설,. 준공 후 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가 각각 소유·운영하게 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