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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다크에덴'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28 10:59

P&E(Play and Earn) 시장 선점 적극 지원

위메이드는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다크에덴'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크에덴은 종족 특성을 살린 전투와 대립 구도가 특징으로 초창기 역할수행게임(RPG)의 감성을 지닌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2002년부터 20년간 서비스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위믹스에 합류할 블록체인 버전에서는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콘텐츠가 도입된다.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태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P&EP&E(Play and Earn)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계약이 체결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위메이드와 P&E 및 NFT 분야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호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이 글로벌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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