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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돕는다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1.12.28 09:51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 초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SNS 참여형 이벤트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는 알리고 싶은 동네 가게의 사진과 추천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기프트카온에어 #우리동네추천가게 #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는 형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커피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천된 소상공인 중 별도 선정을 통해 내년 4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이날부터 유튜브,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가 개설된 모습 등을 표현한 ‘PR 스튜디오’ 편, 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라이브 스튜디오’편 등 총 3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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