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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이호영 총장,충북대 김수갑 총장 만나… 전국 국·공립대 운영·발전 방향 논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27 15:12

/충북대학교에서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제28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과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제29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회의를 갖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이호영 총장과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충북대학교에서 회의를 갖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 향후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은 현(제28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이달 초 개최된 ‘2021년도 제4차 총장협의회’에서 차기(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호영 총장은 “먼저 올 한 해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김수갑 회장님과 고등교육의 미래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회원교 총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학령인구 감소,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에 따른 대전환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교 간 견고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님이 신임 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국·공립대학교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갓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의 협의기구이다. 회원대학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으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전국 국·공립대학 발전을 위한 방향,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안 등을 모색하고, 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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