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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장 오피스텔 신축지 점검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7 09:47

신축 심의 현장 점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지시

안승남 구리시장이_수택동 380-22 일대 '오피스텔 신축 예정지'를 찾아 소방로를 점검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은 수택동 전통시장 인근 복합시설(오피스텔) 신축 심의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확보 여부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안 시장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수택동 380-22 일대 지상 29층, 312호실, 주차대수 381대의 업무복합 시설 신축 예정지를 찾았다. 신축 현장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뒤 최근까지 방치돼 왔다


또한 사업부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1호 등에 따른 전통시장(인정시장) 구역 내 위치해, 향후 시장 이용객 편의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책과 진입로 혼잡 방지 방안을 위한 점검이다. 


이에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신축 예정지 동측 2면은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로 막히고, 동측은 도로가 없어 유일한 접근로인 안골로63번길과 보원탄산천 옆 안골로 77번길 뿐으로 현재도 차량통행이 어려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준공 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방도로 확보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신축 예정지 진입 도로폭을 직접 측정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펴본 뒤, 소방차 진입이 여려운 점을 확인했다. 


안 시장은 "주변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 현장을 교훈삼아 진입도로와 인도를 확보해 안전이 최우선되도록 철저히 검토후 시민들이 만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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