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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이재용 가석방 후 첫 대면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27 09:21

현대차 정의선, SK 최태원, LG 구광모, 포스코 최정우, KT구현모 대표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함께 아산 클러스터 현황을 듣고 있다./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대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문 대통령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모인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대기업들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등과 오찬을 했다.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프로젝트로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KT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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