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숲시티~서울 숭례문 광역 4101번 개통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4 08:33

경기 용인시, 서울 도심해 도입 처인·기흥 출퇴근 편의 기대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서울 중구 숭례문 방면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4101번이 개통돼 해당구간 대중교통 출퇴근길이 편리해진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개통한 4101번 버스는 기흥구 보라동과 상갈동에 정차 후 서울로 이동하며 교통 수요를 분산, 신갈오거리에서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노선은 한숲시티 3단지에서 출발해 한숲시티 5단지, 송전터미널, 천리농협을 거쳐 기흥구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입구를 경유해 수원·신갈IC를 통해 서울로 향한다.


이후 서울 도심에 진입해 순천향대학병원, 남대문세무서, 서울시청·을지로입구, 숭례문에 차례로 정차하며 평일 하루 40회, 약 3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2800원, 출근 시간(오전 5시 30분~6시30분) 배차간격은 15분, 한숲시티 3단지 출발기준 첫차는 오전 5시, 마지막 차는 오후 11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남사읍 일대 등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불편함 겪던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