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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설 기록지 발간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2 18:39

화성 6개 시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설 목적까지 담겨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설 기록지/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매송면 숙곡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건설을 기록한 소식지가 발간된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매송면 숙곡리 산12 5 일대 30만114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3개동에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과 봉안시설 및 잔디장을 갖추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수목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본격 운영된다. 


추모공원은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등 6개 지자체가 전국 최초 공동 추진한 지방자치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특히 지차제 주도가 아닌 시민 입장에서의 입지 선정으로 님비를 극복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건설기록지는 추모공원의 건설목적부터 완공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린 사업 추진과정을 사진과 사례로 세밀하게 담아냈다. 


총 3장으로 구성됐으며, 제1장은 건설 프로젝트 개요를, 제2장은 건설 설계과정에서의 배치· 건축·구조계획이, 제3장은 건축, 기계, 전기통신, 토목, 조경 등 분야별 시공방법, 제4장은 월별 시공전경과 공사 참여자가 포함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역사가 담긴 이번 건설기록지 발간이 타 지자체들에게 훌륭한 교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설기록지는 총 150부가 제작돼 경기도 내 각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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