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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다둥 맘 초청 보육 간담회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2 17:41

간담회 의견 '아이조아 시티' 조성 보육 정책에 반영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자녀 이상 부모와 어린이 집 원장을 초청해 '다둥이맘 공감 톡톡' 간담회를 열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다자녀 학무모들과 어린이집 원장을 초청해 보육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다둥이 맘 공감 톡톡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낀 어려운 점과 보육에 필요한 점에 대해 3자녀 이상인 다자녀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원장에게 의견을 듣고, ‘아이조아 시티’ 조성을 위한 보육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한 학부모는 "보육을 하는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 다른 엄마들과 의견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 정책에 반영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는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과 양육비 현실화가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 아이들이 웃음 넘치는 도시를 위해 ‘아이조아 시티 남양주’를 신속히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야간경제활동 학부모, 맞벌이·한부모 가정, 장애 영유아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어린이집(24시간 시간제 보육 포함) 및 장애 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주거안정기금 조성과 다자녀 전용주택 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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