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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대화형 AI 기술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투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22 16:30

유태웅 대표, "차별화된 메타버스 시대 준비"

넵튠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업 스피링크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피링크는 2020년 4월부터 ‘텍스트넷(TEXTNET)’이라는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각종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서비스에 인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서비스를 통해 ‘사람다운 AI’를 구현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넵튠에 따르면 스피링크의 연매출은 2021년 말 기준 전년대비 약 3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또다른 강력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스피링크의 ‘대화형 AI 기술’과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노하우는 디지털 휴먼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세상의 캐릭터 구현에도 차별화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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