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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대형 가스터빈 S1모델 성능시험 성공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22 13:19

신소재공학부 홍현욱 교수 연구실, 두산중공업 기술협력 대학연구실 인증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 ‘재료강도 및 계면제어 연구실’의 홍현욱 교수와 연구팀.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재료강도 및 계면제어 연구실’이 두산중공업 차세대 가스터빈 기술협력 대학연구실로 선정돼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 손정락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된 대형 가스터빈 S1모델의 성능시험 성공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에 협조와 기여를 한 대학연구실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10개의 우수 대학연구실을 선정했다. 앞으로의 차세대 수소 가스터빈 개발에 있어 기술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스터빈 핵심기술 지원을 한 10개 대학연구실은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과 함께 창원대학교 홍현욱 교수 연구실이 선정되어 소재분야로는 유일하다. 


창원대학교 홍현욱 교수의 ‘재료강도 및 계면제어 연구실’은 두산중공업과의 산학프로그램 진행 및 대학원생의 취업연계 프로젝트 등 우수 연구인력 육성 및 실무 노하우 확보를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의 기회와 기술 교류협력에 따른 기술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홍현욱 교수 연구실은 지난 3년간 총 8건의 두산중공업 산학위탁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가스터빈용 3D 프린트 핵심 부품의 분석과 물성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기술협력 대학연구실로 인증됐다.


홍현욱 교수는 “창원대학교가 지역 우수기업들과 win-win 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확립하는 데에 일조를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홍현욱 교수 연구실에서 올해 졸업한 대학원생 3명 (박사 1명, 석사 2명)은 모두 두산중공업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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