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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국내 퍼블리싱 계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22 11:30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내년 상반기 사전 예약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있으며, 방치형 방식에 전략 RPG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종합 미디어 기업 '사이버에이전트'와 연예 기획사 '뮤직 레인', 출판 및 라이선스 기업 '스트레이트 엣지' 3사 공동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이다. 게임은 사이버에이전트 자회사인 퀄리아츠가 개발을 맡아 지난 6월 출시했다.


'러브 라이브' 등으로 유명한 하나다 줏키가 각본작업을 진행, '걸리시 넘버', 모모카 메모리얼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QP:FLAPPER(큐피 플랩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시 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 및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했으며, 2021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 베스트 게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2022년 상반기 내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특색있고 완성도 있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퀄라이츠와 함께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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