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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국내 표준 환경 혁신의 성공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1 11:28

조광한 시장 주민과 공동체 소통, 환경 혁신의 성공 비결

환경혁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MVP를 차지한 화도읍에 거주하는 김회석(오른쪽)씨 등과 조광한 시장(왼쪽)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환경과 자연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주민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환경 혁신 어워즈’를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 남양주시 환경 혁신 대표 시민 공동체 동네마실플로깅단의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 자부심을 고취해 줬다. 


행사 참가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플로깅 활동으로 남양주시 환경 혁신에 기여한 시민에게 ‘환경 MVP’를 수여하고, ‘남양주 Before, After, Future’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ESG 행정 비전과 행정 역량을 공유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남양주시와 플로깅추진단은 의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과 관련된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상호 협력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환경 혁신을 선도 활동으로 우리나의 표준을 만들어온 결과 지난 1년간 아이스팩 재생산, 두번째 옷장, 에코 플로깅과 폴리스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왔다"라며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및 소통으로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 MVP’를 수상한 시민은 "우리 시 환경 혁신 중 하나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것은 기쁘고 자랑스러웠다"라며 "생활속 조그만 실천이 모이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동네마실플로깅단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오는 2022년 1월 중 ‘제2기 에코폴리스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환경 혁신과 시민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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