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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지역 통합돌봄 성과 민·관 공유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1 10:54

지역 특성 살린 돌봄모델 제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안산시청 전경/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21일 지역 통합돌봄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하고 민·관이 의견을 나누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화합을 목적으로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들과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지난 1년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성과 공유회는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통합돌봄 유공 표창 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성과보고 ▲우수사례발표(안산시 한의사회&약사회) ▲안산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 최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노인 분야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정신질환자, 장애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주거·보건의료 ·일상생활·돌봄사업 등 총 38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민의 특정을 가진 통합돌봄 사업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주민들에게 더 좋은 돌봄 서비스 혜택을 보장받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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