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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해성 디에스(주) 조병학 대표이사 '앙트레프레너십' 초청 특강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20 17:43

창원대학교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지역기업인 해성디에스(주) 조병학 대표이사의 ‘해성디에스의 앙트레프레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해성디에스는 2014년 설립돼 1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이다. 반도체기판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1984년 삼성전자에서 출발해 삼성테크윈1사업장에서 2014년 해성그룹으로 편입한 후 올해 수출4억불탑을 수상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특강에서 해성디에스의 성장과정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GWP(Great Work Place) 만들기,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 실천, ESG 5년연속 A등급 획득을 위한 노력,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등을 설명했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혁신을 위한 앙트레프레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초역량을 단단히 다지고 경쟁력의 원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간관리를 위해 일본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시간계획법을 소개하며 개인의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람됨의 근본 그릇을 키우는 중요성을 역설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수강학생들 또한 해성디에스의 미래성장 전략과 반도체시장의 변화, 지역인재 채용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지역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진행한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 문미경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기업 CEO 초청특강을 통해 글로벌 산업 트랜드의 변화를 읽어내는 역량과 앙트레프레너십의 다양한 경험 공유로 실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지역기업 교류를 통해 지역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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