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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자존감‧정주성↑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12.20 13:54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내년부터 여성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과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의 13개 대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으로 시는 2026년까지 여성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및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의 정책을 펼쳐가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 평등 참여와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의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그동안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꾀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부서별 협력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더불어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에 대한 자존감과 정주성을 높여 살고 싶은 오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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