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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동백 서울 서초행 M버스 개통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1.12.20 08:41 / 수정 2021.12.20 09:07

강남행 운핼 분산, 하루 35회 운행 출퇴근 길 편의 개선

용인 동백지구에서 초당역 교대역으로 향하는 M4455번 개통식에 참석한 백군기 시장이 버스에 탑승해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 동백지구에서 서울 서초구 방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M버스를 추가로 개통, 출·퇴근길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0일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서울 서초구 교대역 방면으로 향하는 M4455번 노선이 개통했다고 밝혔다.


5003번, 5001번 등 서울 강남 방향 광역버스 이용량을 분산시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지하철 교대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곳이다.


이 노선은 동백지구 용인 경전철 초당역에서 출발해 동백역 3번 출구 등을 거쳐 영동·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향한다.


이후 서초IC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서 방배역과 서초역을 지나 교대역까지 운행한다.


평일 기준 하루 35회 운행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2800원이다.


시는 2022년 차량 출고 여건 등을 고려해 노선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서울 서초, 강남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M버스 노선을 개통했다”라며 “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편입해 환승 연계 노선 개선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흥구 중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한 백 시장은 M4455번 운행과 관련해 차량 상태와 준비 현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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